❤️]소상공인대출디비업체%✔️텔레howDB
경복궁·창덕궁·덕수궁, 4일 휴궁…"문화유산 보호·안전사고 예방"당일 행사도 취소·순연…국립고궁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문 닫아꽃샘추위라도 봄꽃과 사진은 찍어야(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꽃샘추위가 이어진 30일 서울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3.30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4일로 결정되면서 헌법재판소 주변 궁궐과 박물관 등이 하루 문을 닫을 전망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4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의 관람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궁궐 주변에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문화유산 보호와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들 궁은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헌법재판소로부터 약 600m 거리에 있으며, 경복궁 일대에는 탄핵 찬반 단체의 여러 천막이 설치돼 있다.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과 광화문 일대에서는 그간 집회가 계속됐다.강풍에 탄핵 촉구 천막 정리(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풍이 분 25일 서울 경복궁 앞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농성장에서 관계자들이 천막을 정리하고 있다. 2025.3.25 xyz@yna.co.kr 휴궁일을 연장할지는 추후 상황을 보고 정할 방침이다. 경복궁이 문을 닫으면서 궁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도 순연되거나 일부 취소됐다. 흥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수문장 교대 의식은 4일에는 열리지 않으며, 야간에 경복궁 일대를 걷는 '별빛야행' 행사는 4일 행사를 14일로 늦춰 진행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조선시대 도성 안팎을 순찰하던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 의식'을 5∼6일 열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헌법재판소 인근 3호선 안국역, 일부 출구 폐쇄(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한 1일 헌재 인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일부 출구가 폐쇄돼 있다. 안국역은 선고 당일인 4일 첫 차부터 역을 폐쇄한 뒤 무정차 운행할 예정이다. 2025.4.1 ondol@yna.co.kr 경복궁 주변과 광화문 일대의 주요 박물관도 4일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