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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해 12월 윤석렬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지 100일을 훌쩍 넘기며 장시간 이어져 온 국내 최대 불확실성이 곧 제거됩니다.윤석렬 대통령 탄핵 심판이 오는 4일 오전 11시 결론 납니다.송태희 기자, 드디어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했군요?[기자]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를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국회의 탄핵 소추 의결서가 헌재에 접수된 지 111일 만입니다.헌재는 국민적 관심과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선고 내용에 대한 당일 생방송 중계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일반인 방청도 허용됩니다.여당은 "기각을 희망한다"라고 했고 민주당은 "파면으로 국헌 수호의지를 보여주리라 믿는다"라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는 반응은 내놨습니다.[앵커]이번 탄핵 선고 전후 구체적인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기자]그동안의 선례를 보면 선고 전날 오후 늦게 혹은 선고 당일 오전에 최종 평결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보안 유지 때문입니다.일각에서는 평결이 정해졌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지만 재판관들의 서명이 있기 전에는 사실상 무의미합니다.실제로 재판관들은 내일(2일) 오전에 또 평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경찰은 혼란에 대비해 오늘(1일) 정오부터 헌재와 안국역 주변을 이른바 진공상태로 만들기 위해 통제에 나섰습니다.경찰은 내일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소집했습니다.최고 단계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발령 시점을 확정하고 전국의 경찰력을 총동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헌재와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는 선고일 혹은 2, 3일 전부터 임시 휴교와 단축수업에 들어갑니다.SBS Biz 송태희입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