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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팝스타 저스틴 비버 분노조절장애팝스타 저스틴 비버(31)가 분노조절장애를 앓는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팝스타 저스틴 비버(31)가 분노조절장애를 앓는 사실을 고백했다.최근 비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마를 짚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과 6개월 된 아들 잭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난 분노를 조절하는 데 문제가 있지만, 성장하고 싶고 과민 반응하지 않고 싶다"는 글을 적어 분노조절장애가 있음을 털어놨다. 지난 몇 주간 비버는 초췌한 얼굴로 대마초 추정 물체를 피우는 모습 등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며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주에는 "나 자신이 사기꾼 같다" "나는 거의 매일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느낀다" 등의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과거와 달리 깡마르고 눈이 움푹 들어가는 등 외모까지 바뀐 탓에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마약 의혹 이틀 만에 비버는 상체를 드러낸 채 과자 봉지를 들고 랩을 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해 팬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이에 비버의 대변인은 "마약을 한다는 이야기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비버는 아내 헤일리와 함께 아들 잭을 양육하며 새 음악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여러 논란 속에서 비버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버가 겪고 있는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살펴본다.분노조절장애의 공식 진단명은 간헐적 폭발장애비버가 고백한 분노조절장애란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사용하는 공식적인 진단명은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으로 정식 명칭은 간헐적 폭발장애다. 분노와 관련된 감정 조절을 이성적으로 할 수 없으며 간헐적으로 공격성이 억제되지 않고 나타나 파괴적인 행동을 저지른다.간헐적 폭발장애는 유전, 환경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어린 시절 학대 등 정서적으로 충격을 받으면 발병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다. 호르몬 이상, 뇌 영역의 기능성 문제, 유년 시절 학대, 외상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편도체가 느끼는 감정을 조절하는 전전두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도 간헐적 폭발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결과 생각 않고 강렬한 분노 표출, 일상에 영향 준다면 치료 필요증상은 분노를 느끼면 사고, 판단 능력이 마비된다.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강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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